Intel, 일본 AIST와 차세대 양자 컴퓨터 개발 협력

Intel Corporation(NASDAQ: INTC)이 일본의 **국립 산업기술 종합연구소(AIST)**와 협력하여 차세대 양자 컴퓨터를 개발한다.

양측은 **양해각서(MOU)**를 체결하고 2030년대 초반까지 수만 개의 큐비트를 갖춘 실리콘 기반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. AIST의 **양자-AI 융합 기술 글로벌 연구 센터(G-QuAT)**와 Intel의 반도체 공정 기술을 결합하여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.

협력 내용:

  • 실리콘 양자 컴퓨터 시스템에 필요한 소재 및 부품 평가 및 최적화
  • 대규모 양자 컴퓨터를 위한 냉각 기술 개발
  • 큐비트 집적화 및 큐비트 제어용 극저온 전자 기술 연구

이 협력은 양자 기술의 산업화를 가속화하고, 이를 제약, 금융, 에너지, 물류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. 개발된 양자 컴퓨터는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에 제공되며, 기업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.

주식 시장 반응:

이 소식이 전해진 후 Intel 주가는 약 2% 상승했다.
관련 양자 컴퓨팅 주식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:

  • D-Wave Quantum(QBTS): 8% 이상 상승
  • Quantum Computing Inc.(QUBT), IonQ Inc.(IONQ), Rigetti Computing Inc.(RGTI): 보합세

이 협력은 글로벌 양자 컴퓨팅 기술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, 향후 다양한 산업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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